- 서울대 | 간호대학·의류학과·자유전공학부
- 연세대 | 응용통계학과·간호학과(인문)
- 고려대 | 통계학과·가정교육과·간호대학·컴퓨터학과·자유전공학부(인문)
- 서강대 | 지식융합미디어학부
- 성균관대 | 통계학과(사회과학)
- 중앙대 | 응용통계학과·산업보안학과(인문)
- 경희대 | 자율전공학부, 건축학과·간호학과·지리학과·한의예과(인문)

2022학년도 수능은 선택형 수능 체계가 도입된 후 처음 치러지는 시험이다. 문·이과 구분 없이 학생이 선택한 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수학 영역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3개의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도 정시 인서울·수도권 대학 자연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 대부분이 3과목이 아닌 2과목을 선택지로 놓고 있을 것이다. 대다수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가 학생들에게 기하와 미·적분만을 선택지로 제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연계열 학과 가운데도 확·통 선택이 가능한 학과가 있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의 상위권 대학도 몇몇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확률과 통계를 수학 선택 과목에 포함하고 있다. 

간호학과를 예로 들면, 서울대 간호대학은 확·통 선택이 가능하며, 연세대 간호학과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나눠 선발하는데, 인문계열 지원자들에 한해 확·통을 선택할 수 있다. 고려대 간호대학도 확·통 선택이 가능하다. 

따라서 인문계열을 지망해 확·통을 선택했다가 뒤늦게 자연계열 학과로 지원을 전환하려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에서 확·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연계열 학과를 반드시 확인해 보자. 

2022학년도 정시에서 확·통 선택이 가능한 자연계열 학과가 있는 인서울·수도권 대학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 상위 7개 대학을 분석했다. 

참고로 통계학과는 대학에 따라 인문계열에 속하기도 한다. 하지만 ‘문과 속의 이과’라고 이야기할 만큼 수학적인 내용을 많이 배우게 된다. 이과 대학처럼 순수 학문으로서 수학을 연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적 분석 내용을 잘 활용하기 위해 수학이 필요한 학과인 점을 기억하자.  

서울대, 간호대학·의류학과·자유전공학부 
서울대의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에는 간호대학, 의류학과, 자유전공학부가 확·통 선택이 가능하다. 

간호대학은 정시 일반전형에서 19명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상대 반영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탐구 80으로 수학의 반영비율이 가장 높다. 

수능 응시영역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6개 과목으로 수학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1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에서는 사탐, 과탐의 구분 없이 2개를 선택하면 된다. 

생활과학대학의 의류학과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8명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상대 반영비율과 응시영역기준은 간호대학과 동일하다. 

자유전공학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37명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상대 반영비율은 간호대학과 동일하다. 

수능 응시영역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과목으로 수학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1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에서는 사탐, 과탐의 구분 없이 2개를 선택하면 된다. 

단 직업탐구 영역 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한데, 전문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 1과목과 선택과목(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1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한다. 

연세대, 응용통계학과·간호학과(인문)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31명을 모집한다.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등 5 과목으로 수학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1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에서는 사탐, 과탐의 구분 없이 2개를 선택하면 된다. 

간호학과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정시 일반전형에서 20명을 모집한다.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응용통계학과와 동일하다. 

고려대, 통계학과·가정교육과·간호대학·컴퓨터학과·자유전공학부(인문) 
고려대통계학과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25명을 모집한다. 수능 지정응시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등 5과목으로, 수학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1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에서는 사탐, 과탐의 구분 없이 2개를 선택하면 된다. 

가정교육과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13명을 모집한다. 수능 지정응시영역은 통계학과와 동일하다. 

간호대학, 컴퓨터학과,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지정응시영역별로 나눠 선발한다. 간호대학은 모집인원의 50%, 컴퓨터학과는 모집인원의 25%, 자유전공학부는 50%에서 확·통 선택이 가능하다.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신문방송학,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글로벌한국학, 아트테크놀로지 등 4개 학과로 수능 일반전형에서 총 47명을 모집한다.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인문·자연계열에 해당하지만, 수능 필수응시영역 적용 시 인문계열로 구분한다.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등 5과목으로, 수학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1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에서는 사탐, 과탐의 구분 없이 2개를 선택하면 된다. 

성균관대, 통계학과(사회과학) 
성균관대
통계학과는 사회과학계열의 모집단위 내에서 선발된다. 사회과학계열은 통계학, 행정학,‌정치외교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등으로 총 204명을 선발한다.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수학,‌영어,‌탐구,‌한국사 등 5과목으로, 수학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1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에서는 사탐, 과탐의 구분 없이 2개를 선택하면 된다. 

중앙대, 응용통계학과·산업보안학과(인문)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중 경제학부, 응용통계학과, 광고홍보학과,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인문) 등 5개 학과는 수능 일반전형에서 53명을 모집한다. 산업보안학과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선발한다. 

응용통계학과와 산업보안학과(인문)의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등 5과목으로, 수학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1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에서는 사탐, 과탐의 구분 없이 2개를 선택하면 된다. 

경희대, 자율전공학부, 건축학과·간호학과·지리학과·한의예과(인문) 
경희대의 자율전공학부는 수능 일반전형에서 27명을 모집한다. 건축학과, 간호학과, 지리학과, 한의예과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학생을 선발한다. 

각 학과의 인문계열 모집인원은 건축학과 11명, 간호학과 17명, 지리학과 12명, 한의예과 13명이다.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로 수학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1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에서는 사탐, 과탐의 구분 없이 2개를 선택하면 된다.  

■ 2022 정시 일반전형 인서울 상위 7개 대학의 확·통 반영 자연계열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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