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특성화 모델 제시

교육부는 9일 충북대학교에서 대학 특성화 사업 출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대학 총장 및 특성화 사업단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대학 특성화 사업(107개 대학·341개 사업단) ▲특성화 우수학과(비수도권 소개 60개 학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비수도권 소개 10개 컨소시엄) 등의 우수사례들이 발표된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된 특성화 우수사례(우송대), 태권도의 브랜드형 인재 양성(우석대), 에코 커뮤니티 예술 프로젝트(국민대) 등이 다양한 특성화 모델을 제시한다.

더불어 지방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우수 사례(경북대, 제주대)도 발표된다.

한석수 교육부 대학지원 실장은 "박근혜 정부 들어 새롭게 탄생한 대학 특성화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데 함께 노력해 온 대학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교육부에서도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해 대학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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