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계열 수시 '비실기전형' 선발인원 7,257명!   
- [교과전형] 수능 최저 충족 위한 수능 대비 필수…면접 평가 진행 대학도 있어 
- [학종] 서류·면접 등 평가요소…계열 관련 활동 기록과 학업역량 갖춰야 

2023학년도 예체능 분야 모집인원은 총 3만 7,49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10.7%를 차지한다. 이 중 수시 선발 인원은 2만 6,671명이다. 

이 중 실기·실적 전형의 선발인원이 1만 9,414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 4,813명, 학생부종합전형 2,380명, 논술 64명 등 실기·실적 없이 선발하는 인원도 적지 않다.   

2023학년도 수시 비실기 예체능 분야 선발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예체능계열 수시 '비실기전형' 선발인원 7,257명!   
예체능 분야는 해당 분야에 특기가 있는 학생이 실기를 통해 진학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기를 치르지 않고도 예체능 분야에 수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예체능 분야 중 수시 비실기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분야는 미술로 총 3,447명을 비실기로 선발한다. 전년 선발인원 대비 교과전형 328명, 학종 200명이 증가하며 비실기 선발인원이 크게 늘었다.    

비실기전형 중에서는 교과전형의 선발인원이 4,81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체육, 연기·연출 분야의 경우 전체 수시 모집인원의 20% 이상을 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반면 학종의 선발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미술 분야로 1,509명을 선발한다.   

이처럼 분야별로 선발하는 인원, 비율이 다르므로 이를 참고해 수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 2023 수시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  

[교과전형] 수능 최저 충족 위한 수능 대비 필수…면접 평가 진행 대학도 있어 
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으로 내신성적이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지원 전에 각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를 확인하며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대 Fine Arts 학부는 수능 2개 영역 합 7 이내,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은 국어, 영어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등 그 기준이 높지는 않지만 이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능에 대한 대비까지 철저해야 한다.   

교과전형이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서류나 면접 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면접에서는 전공에 대한 이해부터 인성과 관련된 질문들이 고루 출제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2023 예체능 분야 교과전형 선발방법  

[학종] 서류·면접 등 평가요소…계열 관련 활동 기록과 학업역량 갖춰야 
학종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해당 계열과 관련한 활동도 중요하지만 대학 공부에 필요한 기초 학업 역량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 서울여대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과 같이 예체능 분야도 융·복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과목들에 대한 학습에 게으름이 없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희망하는 분야와 관련된 지식을 확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학종의 경우에는 면접이 치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수험생 커뮤니티 등을 통해 면접과 관련한 기출 정보를 확인하며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2023 예체능 분야 학종 선발방법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실기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비실기 전형은 반갑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고 예체능계열의 입학성적이 일반 모집단위에 비해 낮을 것이라 예상하며 전형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지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다. 대학의 모집방법, 전년도 입시결과 등을 토대로 신중히 판단하며 수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고 조언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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