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1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고 합격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교과 100% 선발이 아니라 면접이나 서류평가가 포함돼 있는 경우,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2등급대 학생도 합격선에 들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성적이 2등급대로 상위권 대학 교과전형 지원이 아슬아슬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대학 전형별 변수를 면밀히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곳에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를 준 대학은 건국대이다. KU지역균형을 교과 100% 선발에서 교과 70%와 서류 30% 선발로 변경하고, 진로선택 과목을 정성평가로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경희대는 고교연계전형을 지역균형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과정 및 학생부 평가체계변화 등을 반영해 ‘교과 종합평가’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 100%였던 전형방식을 학생부교과·비교과(출결·봉사) 70% + 교과 종합평가 30%로 변경했다. 추천인원도 학교별 재학인원의 5%로 확대했다. 수능 최저는 2022학년도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모두 2합 5, 한5 이내로 선발 한다.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2022학년도와 마찬가지로 교과 80%와 서류 20%로 선발한다. 2합 5였던 수능 최저가 완화돼, 인문은 3합6과 한3 이내, 자연계열은 3합7과 한4 이내이다.   

연세대는 추천형전형으로 재적인원 5% 이내를 추천 받는다. 1단계에서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중앙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교과 90%와 출결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전년도에는 봉사 10%를 반영했지만 2023학년도에 이 항목을 삭제했다. 수능 최저는 문·이과 모두 3합7, 한4 이내로 완화됐다. 전년도 인문 수능 최저는 3합6이었다. 중앙대 안성은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한국외대 학교장추천전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서울캠은 문·이과 모두 2합4와 한4 이내로 전년도보다 완화했다. 전년도 인문 수능 최저는 2합3이었다. 글로벌캠은 인문 1개3, 한4 이내, 자연 1개3 이내, 한국사 필수로 수능 최저를 신설했다.   

■ 2023 상위권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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