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꿈을 키워요"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헌)은 지난 10일 유락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91명을 대상으로 국내 주재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하여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글로벌 커리어 데이’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시험연구센터 연구원, CEO, 약리학자, 해외투자 컨설턴트 등 총 8명의 외국계 전문직업인이 참여하여 자신의 직업 세계를 설명하고, 6개 그룹으로 나뉜 학생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국제사회에서의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민지(거제여중 3학년)양은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이 다양하다는 데 놀랐고, 외국계 전문직업인과 직접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17일 2차 ‘글로벌 커리어 데이’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 세계시민으로서 살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글로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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