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연극 제작사 파랑컴퍼니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연극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김선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8년간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열정적인 배우들의 연기로 대학로 대표 청소년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방대원인 아빠를 일찍 여읜 주인공 온조가 아빠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인터넷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열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간의 중요성과 삶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내일은 내일에게'는 김선영 작가의 두 번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카페 '이상'을 통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 연두에 대한 이야기를 연극에 담았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인터파크 10.0점 네이버 4.7점을 달성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카페 주인 이상,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유겸, 해외 입양아 마농을 통해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녹여내고, 아픔 속에서도 성장하는 연두의 모습을 드러내어 내일에 대한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민을 의뢰하면 배우들이 답을 해주는 고민 상담소, 응모권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예매처 및 파랑컴퍼니 인스타 계정으로 확인 가능하다.

제작사 파랑컴퍼니 측은 "이번 여름방학.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들을 준비했다."라며 "시원한 극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기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파랑컴퍼니(070-4870-1931)로 하면 된다.

■ 공연 개요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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