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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운동선수는 축구, 야구, 농구 등의 각종 경기 및 대회에 출전하여 높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하고 기술을 연마하는 일을 합니다.

직업 운동선수는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법인이나 경기단체에 등록하고 활동하는 선수로 한정할 수 있습니다.

경기감독이나 코치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운동이나 동작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습득해야하고 본인 또는 경쟁 상대의 경기를 모니터링하여 장단점을 분석하거나 경기 전략을 수립합니다.

심판이 규정한 경기 규칙이나 지시를 준수하면서 수립한 경기 전략에 따라 대전합니다.

   
 

준비 방법
1) 교육과정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초·중학교 때부터 운동을 자발적으로 시작하거나 운동부 지도자에 의해 스카우트되어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과정으로는 체육 고등학교나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체육학과, 사회체육학과, 생활체육학과 등의 관련학과 진학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2) 훈련과정 및 자격
관련 규칙이나 기술 등을 감독이나 코치로부터 전수받아, 기초적인 체력훈련 및 기술부터 탄탄하게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소년때부터 여러 경기나 대회에 출전하여 경험을 쌓고 좋은 기록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3) 취업방법
직업 운동선수는 주니어 및 유소년 운동선수로 활동하다가 고등학교 졸업 후 아마추어나 프로리그에서 활동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대학의 체육 관련 학과로 진학하여 학교 운동선수로 활동한 후 프로리그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입단방법으로는 그동안 쌓았던 경기성적이나 개인기록을 바탕으로 본인이 지원하거나, 학교, 감독, 코치 등이 추천하여 입단하는 경우, 또는 실업팀이나 프로팀에서 직접적으로 스카우트 제안이 들어와 진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 선수는 국내외의 대회성적이나 국가대표 선발전 성적, 발전가능성, 기초체력 및 기술, 대표코치의 의견 등을 고려하여 대한체육회나 경기단체가 선발하여 확정하고 있습니다.

은퇴시기가 빠른 직업인만큼, 30~40대에는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코치나 감독 등의 지도자로 활동하거나 경기심판, 스포츠강사, 해설위원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흥미 및 적성
자유롭고 체계화되지 않은 정신적·신체적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기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여 운동신경이 발달해 있고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되면 좋습니다.

수립한 목표에 도전하고 달성할 때에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 도전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면 좋은 운동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훈련과정을 지속하며 받는 스트레스 속에서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알고 심리적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유리합니다.

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경기를 하는 선수라면 동료와 협심하여 단결하는 태도가 요구되므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합니다.

경기는 순간적인 상황의 방심으로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높은 집중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며 상황 판단력도 빠를수록 좋습니다.

5)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직업 운동선수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축구, 야구, 골프, 농구, 배구 등 인기 프로종목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이었던 빙상종목과 수영종목, 체조종목 등도 새롭게 인기종목으로 떠오르고 있어 운동선수는 다양한 종목에서 균형 있게 양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프로구단에도 진출하는 등 선수들의 진출분야가 넓어지면서 운동선수의 수요도 지속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프로선수로 진입하기 위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출산율에 따라 유소년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정부에서도 학교의 운동부나 체육계 학교를 육성하는 등의 정책을 펼치면서 우수한 인력을 배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운동선수는 혹독한 훈련을 매일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며, 생명력이 짧은 직업이므로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 관련 단체 및 기관
(사)대한체육인협회 www.ksa2007.or.kr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
체육인재육성재단 www.nest.or.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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