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경쟁률 66.6:1

   
 

2013년 전남 최초로 본교 여학생이 경찰대학에 합격한 이후, 2015학년도 경찰대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에서도 김지수(영흥고 졸업) 양이 총점788.92점을 획득하여 전체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전체 경쟁률 66.6:1(일반전형 남자 59:1, 여 160:1)이었고 4개월 여에 걸쳐 1차 시험과 2차 시험(체력검사, 적성검사, 신체검사, 면접시험)을 치렀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 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되었다.

이번에는 면접시험을 1박2일로 진행하면서 일반면접 이외에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까지 평가하여 반영하는 등 지적능력뿐 아니라 신체 및 체력 조건, 인성 등 다양한 입학전형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미래 청년 경찰이 되기에 충분한, 그야말로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경찰대학은 2015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00명(남 88·여12명)을 15일 발표했다.

경찰대학에 따르면 경찰대학 제35기생 전체 수석은 총점 788.92점을 획득한 김지수(20·목포 영흥고)양이 차지했다. 남자 수석은 총점 787.00점의 조원희(18·첨심국제고 재학)군이 차지했다.

최다합격자 배출은 공주한일고가 8명의 합격자로 전년도에 이어 영예를 안았다. 이어 대원외고가 5명, 용인외고와 숭덕고가 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전형(정원 5명)은 경북 소재 현일고, 경기 소재 양서고, 충북 소재 한국교원대부설고, 경남 소재 마산제일고, 거창여고에서 각 1명씩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국가유공자 자녀 등 5명이 한마음무궁화전형(정원 5명)으로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광주남부경찰서에 근무하는 신창식 경감의 자녀인 신성빈(18·광주대동고 재학)군과 전북 정읍경찰서에 근무하는 신기동 경감의 자녀 신원제(18·완산고 재학)군 등 2명의 현직 경찰관 자녀가 합격해 부자(父子)경찰관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올해 신입생 최종합격자는 전체 경쟁률 66.6:1(일반전형 남자 59:1, 여 160: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4개월간에 걸쳐 1차시험과 2차시험(체력검사·적성검사·신체검사·면접시험)등을 치러 선발됐다.

특히 2차시험을 1박2일간 합숙으로 진행,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까지 평가해 반영하는 등 지적능력 뿐 아니라 신체 및 체력조건, 인성 등 다양한 입학전형을 통해 미래 청년 경찰이 되기에 충분한 지덕체를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경찰대학 제35기생들은 내년 1월 합격자 등록을 한 뒤 2월9일부터 2주간 신입생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거쳐 26일에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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