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과→문과 교차지원 가능성, 수학 반영비율 보면 알 수 있다
- 2023 정시 상위 11개 대학 중 인문 수학 반영비율, 서강대 43.3%로 가장 높아
- 국어 반영비율, 인문 중앙대 40%, 자연 서강대 36.7%로 1위  
- 영어 반영비율, 인문 중앙대 40%, 자연 서울시립대 25%로 1위 
- 탐구 반영비율, 인문 성균관대, 한양대 30% , 자연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35%로 1위
- 가산점 반영 방법 
- 한국사 반영 방법 

수능시험장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수능시험장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2022학년도부터 시행된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인해 2023학년도 정시전형에서도 역시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정시 전형방식을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설정한 대학이 많아, 2022학년도 정시에서는 인문계열 일부 학과에서 자연계열 합격생이 100%를 점유한 이변이 발생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수험생들은 국수탐 반영비율 등 지원할 대학의 전형 조건을 정확히 알아야 자신에게 유리한 대입전략을 짤 수 있다. 제도 개편이 없는 한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서울 상위 11개 대학의 2023 정시 과목별 수능 반영방법과 가산점 적용 방식 등을 살펴보고 정시 지원 전략에 활용해 보자. 

 2023 정시 상위 11개 대학 중 인문 수학 반영비율, 서강대 43.3%로 가장 높아  
2023 정시에서 상위 11개 대학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수학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강대 인문으로 43.3%를 기록했다. 이어서 서울대와 중앙대가 각 40%, 고려대 35.7%, 경희대(사회)와 성균관대 각 35%,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한양대 각 30%, 경희대(인문), 이화여대 각 25%, 연세대  20% 순이다. 

수학 반영비율이 높다는 것은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의미이므로,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자연계열 학생들이 다수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 2023 정시 상위 11개 대학 인문계열 수능 반영방법  

대학명

계열

수능 반영방법

가산점

한국사

경희대

사회

25/35/15/(2)25

미반영

5부터 감점

경희대

인문

35/25/15/(2)25

미반영

5부터 감점

고려대

인문

35.7/35.7/(2)28.6

영 등급별 감점

3 10점 가감산

서강대

인문

36.7/43.3/20

영어 가산점

4 10점 가감산

서울대(일반)

인문

33.3/40/사과직(2)26.7

2등급부터 감점

4부터 감점

서울대(지균)

인문

33.3/40/사과직(2)26.7

2등급부터 감점

4부터 감점

서울시립대

인문

30/30/25/(2)15

미반영

5부터 감점

성균관대

인문

35/35/(2)30

1 100점 가산

4 10점 가감산

연세대

인문

20/20/10/(2)10

미반영

4 10점 가감산

이화여대

인문

30/25/(2)25/20

미반영

3 10점 가감산

중앙대

인문

40/40/(2)20

(100) 등급별 가산

4 10점 가감산

한국외대

인문

30/30/20/(2)20

미반영

3 10점 가감산

한양대

인문

30/30/10/(2)30

미반영

4부터 감점

*서울대 일반 1단계: 수능100(2배수) / 2단계: 1단계80+교과발달20 
*서울대 지균: 수능60+교과40 일괄선발


한편,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학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는 역시 서강대가 43.3%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서울대, 중앙대 각 40%, 고려대 37.5%,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한양대 각 35%, 연세대, 이화여대 각 30%순이다.

2023 정시 국어 반영비율, 인문 중앙대 40%, 자연 서강대 36.7%로 1위  
2023 정시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국어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은 중앙대 인문으로 40%를 기록했다. 이어서 서강대 36.7%, 고려대 35.7%, 경희대(인문), 성균관대 각 35%, 서울대 33.3%,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각 30%, 경희대(사회) 25%, 연세대 20% 순이다.

자연계열 가운데 국어 비중이 높은 대학은 서강대로 36.7%이다. 이어 서울대 33.3%, 고려대 31.25%, 성균관대 30%, 이화여대와 중앙대 각 25%, 경희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각 20%순이다.

2023 정시 영어 반영비율, 인문 중앙대 40%, 자연 서울시립대 25%로 1위  
2023 정시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영어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시립대로 25%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외대, 이화여대 각 20%, 경희대 15%, 연세대와 한양대가 각 10% 순이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수능 영어성적을 가산점이나 등급별 감점을 부여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영어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으로 역시 서울시립대가 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화여대 20%, 경희대, 한국외대 각 15%, 연세대, 한양대 각 10%순이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인문계열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어성적을 가산점이나 등급별 감점을 부여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이 가산점을 부여하며, 고려대와 서울대는 등급별 감점 방식을 적용한다. 

■ 2023 정시 상위 11개 대학 자연계열 수능 반영방법 

대학명

계열

수능반영방법

가산점

한국사

경희대

자연

20/(미기)35/15/(2)30

미반영

5부터 감점

고려대

자연

31.25/(미기)37.5/(2)31.25

영 등급별 감점

4 10점 가감산

서강대

자연

36.7/43.3/20

영어 가산점

4 10점 가감산

서울대(일반)

자연

33.3/40/사과직(2)26.7

2등급부터 감점

4부터 감점

서울대(지균)

자연

33.3/40/사과직(2)26.7

2등급부터 감점

4부터 감점

서울시립대

자연

20/(미기)35/25/(2)20

미반영

5부터 감점

성균관대

자연

3035/(2)35

1 100점 가산

4 10점 가감산

연세대

자연

20/(미기)30/10/(2)30

미반영

4 10점 가감산

이화여자대

자연

25/(미기)30/(2)25/20

미반영

3 10점 가감산

중앙대

자연

25/40/(2)35

(100) 등급별 가산

4 10점 가감산

한국외대

자연

20/35/15/(2)30

미반영

응시필수

한양대

자연

20/(미기)35/10/(2)35

과목당3%가산

4부터 감점

*서울대 일반 1단계: 수능100(2배수) / 2단계: 1단계80+교과발달20 
*서울대 지균: 수능60+교과40 일괄선발


2023 정시 탐구 반영비율, 인문 성균관대, 한양대 30% , 자연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35%로 1위
2023 정시에서 상위 11개 대학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탐구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성균관대와 한양대로 각 30%를 기록했다. 이어 고려대 28.6%, 서울대 26.7%, 경희대와 이화여대 각 25%,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가 각 20%, 서울시립대 15%, 연세대 10% 순이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에서 탐구비중이 높은 대학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각 35%, 고려대 31.25%, 경희대, 연세대, 한국외대 각 30%, 서울대 26.7%, 이화여대 25%, 서강대, 서울시립대 각 20% 순이다. 


2023 정시 상위 11개 대학 가산점 반영 방법 
2023 정시에서 가산점을 반영하는 대학을 살펴보면 인문·자연 공통으로 서강대가 영어 가산점, 성균관대가 영1 100점 가산, 중앙대가 영어(100점) 등급별 가산. 고려대가 영어 등급별 감점, 서울대가 영어 2등급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반면 경희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인문계열은 가산점을 반영하지 않는다. 

단, 한양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Ⅱ 과목당 3%를 가산하고, 인문계열에서는 가산점을 반영하지 않는다. 


2023 정시 상위 11개 대학 한국사 반영 방법 
상위 11개 대학의 한국사 반영방법을 살펴보면, 경희대와 서울시립대가 한국사 5등급부터 감점하고, 서울대와 한양대가 4등급부터 등급별 감점한다. 

고려대 인문계열, 이화여대, 한국외대 인문계열은 3등급까지 10점 만점으로 가감산한다. 고려대 자연계열,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은 4등급까지 10점 만점으로 가감산한다. 한국외대 자연계열은 한국사를 필수 응시해야 한다.  

* 본 기사의 데이터는 대학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므로, 정시 지원 전에 각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된 최종 정시요강을 반드시 참고하자.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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