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개요
웹 개발자는 웹 사이트의 프로그래밍 또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술적인 환경을 구성합니다. 또한 웹 기반의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네트워크,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등을 기술적으로 통합합니다.

하는 일을 살펴보면,
- 웹서버를 만들기 위해서 시스템의 전체적인 환경을 검토합니다.
- 웹을 운영하기 위한 기초적인 컴퓨터 시스템을 선정합니다.
- 논리 흐름도를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환시키고, 웹과 데이터베이스 등을 기술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 웹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서 시스템의 기본설계 작업 후에 웹서버에 대한 상황들을 점검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실행합니다.
- 홈페이지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 작업 및 새롭게 만들어진 웹 관련 기술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판단을 내립니다.

교육과정
웹 개발자로 일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인터넷공학과, 전산학과, 정보·통신 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웹개발과 관련된 프로그래밍 과정 등을 배워야 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웹 개발과 관련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과 같은 프로그래밍 과정을 사설교육기간의 강의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웹 개발과 구축을 위해서 컴퓨터프로그래밍 언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숙련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련자격으로는 정보처리기능사, 정보처리산업기사 및 기사 등이 있고, 국제자격으로는 오라클사의 OCP(Oracle Certified Professional), OCJP(Orcle Certified Java Programmer) 등이 있습니다.

취업방법
기업체에서는 현장 실무에 곧바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실력과 경력이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학졸업 이후 웹개발자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합니다.

소프트웨어 회사, 기업 전산실 등에서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은 후에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에서 웹 개발과 관련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더라도, 컴퓨터 하드웨어(네트워크 장비 등), 그래픽소프트웨어(포토샵, 플래시 등),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지식과 자격을 가지고 있으면 취업을 하는 데 유리합니다.

흥미 및 적성
구체적인 계획에 맞춰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하는 것을 좋아하는 진취적인 성격의 소유자에게 유리합니다. 새롭게 제시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거나, 주어진 정보를 꼼꼼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고객의 요구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혁신성,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창의력이 요구됩니다.

웹 개발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같이 일할 수 있는 협동심과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컴퓨터와 웹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웹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웹 개발자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보·통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산업이 증가하고 있어 웹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여러 가지 분야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거래, 지식정보 교류, 영상관련 서비스가 증가하고 새롭게 만들어짐에 따라 웹 개발자들이 해야 할 일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효율적인 업무와 관리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홈페이지를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에서 마케팅을 위한 웹사이트 활용 이 외에도 개인의 블로그 활용이나 교육정보 및 생활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웹 개발자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롭고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기존에 있던 웹 환경을 자주 수정 및 보안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웹 개발과 관련된 인력의 일자리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방송통신위원회 www.kcc.go.kr
한국정보화진흥원 www.nia.or.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