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경찰·교도 관련직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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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개요 
변리사는 의뢰인을 대신하여 새로운 기술이나 상표에 대한 특허(지식재산권)를 받아주거나 특허와 관련된 분쟁이 일어났을 때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하는 일을 살펴보면, 
- 의뢰인이 특허를 받으려는 기술에 대한 설계도와 명세서, 제품을 검토하고 이전에 나온 다른 기술과 중복이 되지 않는지 감정을 합니다. 중복이 되지 않으면 법률 문서를 작성하여 특허권을 청구합니다. 

- 특허와 관련해서 법적인 해결이 필요할 경우 법률적 심판에 참여해 전문가로서 특허가 침해되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여부를 감정합니다. 

- 경쟁력이 있는 기술을 발굴하거나, 기술의 가치를 평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합니다. 

   
 

교육과정 
변리사는 학력에 제한이 없지만, 전문대학이나 대학에서 법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을 공부하면 시험에 유리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변리사 자격시험은 1차와 2차로 실시되며, 1차는 산업재산권법, 민법개론, 자연과학개론 과목의 객관식 필기시험입니다. 영어의 경우, 1차 시험에 응시할 때 토플(TOEFL), 토익(TOEIC), 텝스(TEPS) 등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제출합니다. 

2차는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 기타 선택과목의 논술형 필기시험입니다. 특허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중 경력에 따라서 1차 시험 전과목이나 2차 시험 중 일부 과목을 시험보지 않아도 됩니다. 

취업방법 
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특허청에 변리사로 등록하고 해당 분야의 회사에서 1년 동안의 수습과정을 거칩니다. 수습과정을 마쳐야 본격적으로 변리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람은 변리사 자격시험을 거치지 않아도 변리사로 등록하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흥미 및 적성 
평소 호기심을 가지고 사물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고, 관찰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업무를 해야 하므로 책임감이 강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독립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방향을 잡아 계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성격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의뢰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변호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전문 분야의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법률에 대한 지식과 특허 대상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변리사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첨단기술의 발달로 산업재산권의 창출과 보호를 위한 변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간의 특허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특허의 출원도 증가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변리사의 수요는 더욱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허관련 업무의 다양화와 확장으로 인해 앞으로 변리사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특허청 www.kipo.go.kr 
대한변리사회 www.kpaa.or.kr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www.kipra.or.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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