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관련직

   
 

직업 개요 
일반 의사는 질병이 발생하여 진료를 받을 때 처음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로서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예방하는 일을 합니다. 

하는 일을 살펴보면, 
-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의 범위와 방법을 결정하며, 약을 처방합니다. 

- 환자에게 유의점을 알려주고 식사, 질병예방 등에 관해 조언하며,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 치료에 필요한 경우 약을 처방하거나 약을 투약하고 수술을 시행합니다. 

   
 

교육과정 
일반 의사가 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의사국가시험을 합격하거나, 대학교 졸업 후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무석사학위를 취득한 다음 의사국가시험을 합격해야 합니다. 의과대학은 예과(2년)와 본과(4년)로 총 6년 과정입니다. 의학전문대학원은 4년 과정이며, 폐지가 결정되어 그 수와 모집정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의과대학 본과의 교육과정에는 대학병원에서 실습을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의사국가시험은 2일간 시험을 치룹니다. 실기시험은 병력청취, 신체진찰, 환자와의 의사소통, 진료태도, 기본 기술적 수기(피를 뽑고 주사를 놓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기술)를 평가하며, 필기시험은 의학총론, 의학각론 등에 대한 객관식 시험으로 구성됩니다.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취득하게 됩니다.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Medical Education Eligibility Test)에 합격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의학전문대학원에 따라 일부 교과목 이수, 대학 성적, 외국어 능력, 사회봉사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학생을 선발합니다. 

취업방법 
남자의 경우 의사면허 취득 후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로 3년간 근무하며 군복무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의사는 병원에 고용되어 일하거나 의원을 개업합니다. 그 밖에 병원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보건행정가, 의학전문기자,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 등 의사 이외의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기도 합니다. 

의사면허 취득 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일부 전공 3년)을 거쳐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전문 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흥미 및 적성 
사람을 대하는 데 능숙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환자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의학적인 지식과 영어를 읽고 쓰는 능력이 요구되며, 의료진 및 환자들과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수술이나 치료를 위해 정교한 손동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치료방법에 대한 빠른 판단력과 분석력이 있어야 하며,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일반 의사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의 치료보다는 예방과 포괄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의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사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사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사 중에서도 근로조건이 좋은 전문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경쟁이 높은 편입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보건복지부 www.mw.go.kr 
대한의사협회 www.kma.org 
대한병원협회 www.kh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www.kuksiwon.or.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4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