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개요 
치과의사는 치아와 관련된 질환이나 부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예방하는 일을 합니다. 

하는 일을 살펴보면, 
- 치아와 잇몸, 턱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료가 힘든 손실된 치아를 뽑아서 인공 치아(치아 임플란트)를 심거나 사랑니를 뽑기도 합니다. 

- 치아가 고르게 나지 않았거나 구강이 돌출된 사람의 치열을 교정하거나 보철을 장착하고, 치아를 청소하여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하며, 구강악취의 원인을 진단해서 치료합니다. 

- 입 안의 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X-RAY 및 기타 의료기기를 이용한 검사를 하거나 구강을 수술합니다. 

교육과정 
치과의사가 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치과의사국가시험을 합격하거나, 대학교 졸업 후 치의학 전문대학원에서 치의학석사학위를 취득한 다음 치과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치과대학은 예과(2년)와 본과(4년)로 총 6년이며, 치의학전문대학원은 4년 과정입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치과의사국가면허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치의학교육입문시험(DEET: Dental Education Eligibility Test)에 합격해야 하며, 선수과목 취득, 외국어 능력, 대학 성적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학생을 선발합니다. 

취업방법 
남자의 경우 치과의사면허 취득 후 공중보건의사로 3년간 근무하며 군복무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는 치과의원을 개업하거나, 치과병원, 보건소, 대학, 연구소 등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면허 취득 후 인턴 1년, 레지던트 3년을 거쳐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치과전문의가 될 수 있습니다. 치과전문의가 되면 군의관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흥미 및 적성 
사람을 대하는 데 능숙하고 환자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알맞은 직업입니다. 

치의학적인 지식, 수술이나 치료를 위해 정교한 손동작을 할 수 있는 능력,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환자와 상담 시 환자의 어려움에 대해 잘 이해하기 위한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질환을 판단하고 치료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판단력과 분석력이 요구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치과의사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며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방차원의 치과치료, 심미적인 차원의 서비스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과의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과의사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일자리는 증가할 전망입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대한치과의사협회 www.kd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www.kuksiwon.or.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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