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개요 
약사 및 한약사는 의사나 한의사의 처방전에 의거해 약을 조제하고, 환자의 질환을 파악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추천하거나 처방하며 환자나 보호자와 질병치료와 건강 유지에 대해 상담합니다. 

약사는 환자가 제시한 의사의 처방전을 확인하고 약물의 무게와 양을 측정하여 조제한 후 조제한 약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제약회사에서 새로운 의약품을 연구·개발하거나, 약품의 효능을 평가하고 부작용을 연구하며, 공공기관이나 연구원에서 여러 약품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마약이나 독량, 부정의약품 등의 성분을 분석하여 감식하는 일을 합니다. 

한약사는 한약국을 운영하는데, 처방전에 따라 한약을 조제하고, 새로운 한약재를 개발하며, 한약재를 효과적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부황기, 뜸기와 같은 기구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교육과정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 과정인 약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약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약학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에서 일반화학, 생물학, 물리, 유기화학 등의 약학 관련 과목을 4학기 이상 이수하여 약학대학입문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어야 합니다. 

한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 과정인 한약학과 졸업 후 한약사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약학대학에 진학하려면 약학대학 입문시험(PEET: 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에 합격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필수 교과목 이수, 대학 성적, 외국어 능력, 사회봉사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학생을 선발합니다. 약학대학 졸업 후 약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약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한약학과를 졸업하고 한약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하면 한약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취업방법 
약사 면허를 취득한 이후 병원이나 연구원, 의료보험 공단, 제약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약국을 개업하기도 합니다. 

한약사 면허를 취득한 이후 한약국을 개업하는 숫자는 많지 않은 편이며, 대형 한약국에 취업해 관리약사가 되거나 한방병원, 제약회사, 식약청 등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흥미 및 적성 
환자에게 약을 처방해주는 직업이므로 의사소통에 능숙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약사의 처방은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항상 신중하고 책임감을 지닌 자세가 요구됩니다. 환자의 증상에 신속하게 대응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이 요구되고, 정확한 컴퓨터 업무가 필수이므로 관리 및 사무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의학, 약학, 약물 조제방법 등에 관한 지식과 기술이 요구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약사 및 한약사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 의약기술의 발전, 노인인구의 확대 등으로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약사 및 한약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료서비스의 발전에 따라 의약품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약 먹는 법에 대한 지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제약회사 및 임상시험관리 분야, 공공분야 등에서도 약사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대중화와 자연주의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한약에 대한 수요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의료 서비스 및 의약품의 발전과 함께 약사 및 한약사의 일자리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보건복지부 www.mw.go.kr 
대한약사회 www.kpanet.or.kr 
한국약학교육협의회 www.kpeet.or.kr    
한국병원약사회 www.kshp.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www.kuksiwon.or.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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