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개요 
방사선사는 의사의 진료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엑스레이(x-ray) 및 방사성 물질을 이용하여 신체 내부기관의 질병, 장애에 대해 진단합니다. 

하는 일 
- 엑스레이, 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CT), 자기 공명 영상 촬영 검사(MRI),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합니다. 
- 의사의 지시에 따라 방사선 노출범위와 강도를 조절하여 치료합니다. 
- 방사선 촬영 결과를 정리,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의사에게 전달하며 치료기록을 관리합니다. 
- 방사선 장비와 선량을 관리하고 방사선 피폭 시 방어대책 등을 수립합니다. 

교육과정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방사선학을 전공해야 합니다. 전문대학은 3년제 과정, 대학교는 4년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학 교육과정 중 일정시간(주 40시간, 8주) 이상은 임상 실습으로 진행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대학교 졸업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방사선사 국가시험을 통과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는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분야별 전문방사선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업방법 
진단방사선과의원, 종합 및 대학병원, 치과 병·의원, 종합검진센터, 개인의원 등의 의료기관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보건직 및 의료기술직 공무원이나 원자력발전소, 국내외 방사선 의료장비 및 의료기기 업체의 품질관리나 안전관리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 및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하는 비파괴검사 관련 산업체나 방사선 관련 의료기기를 연구 및 개발하는 업체에도 취업할 수 있습니다. 

흥미 및 적성 
명확하고 체계적인 조작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선호하고 기계, 기술에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심리적 평정을 유지하도록 자신을 통제할 수 있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으며 협조적 태도를 가지면 좋습니다. 

병원 내 유관기관의 의료 직원들과 의료 정보 및 지시사항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만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가 요구됩니다. 방사선사는 기계를 조작하는 일이 많으므로 기계를 활용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의사의 지시를 이해하고 수행하여야 하므로 의학용어를 비롯한 전문용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사선 노출 부위나 노출량 등을 잘못 조절할 경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장비 조작 시 정확성과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방사선사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검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문 인력인 방사선사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어 방사선 검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의 첨단화·자동화에도 불구하고 방사선 검사는 개별적으로 전문가의 손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므로, 방사선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각 대학에서 취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의료 관련 학과의 인원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향후 배출된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취업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대한방사선사협회 www.krt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www.kuksiwon.or.kr 

의료기사가 되는 길 
의료기사란? 
• 의료기사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학 관련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 의료기사의 종류로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가 있습니다. 
• 의료기사가 되려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면허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사 면허를 받는 방법 
• 전문대학(2·3년제) 및 대학교(4년제)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됩니다. 
• 대학교를 졸업한 다음이라면 대학원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됩니다. 
• 외국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라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외국대학 인정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의료기사 시험 
• 지역에 관계없이 매년 1회 시험이 있습니다. 
• 정확한 시험 날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뉩니다. 두 가지 모두 같은 날 시험을 봅니다. 
• 필기시험에 있어서는 매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을 맞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 실기 시험에 있어서는 만점의 60퍼센트 이상을 맞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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