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성화고 교장 및 취업부장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이 만족하는 일자리 발굴 방안과 취업지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충남 특성화고의 취업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농업·공업·상업·가사계열별로 특성화고 교장과 취업부장들이 전공에 부합하는 학생이 만족하는 일자리 발굴 방안 및 취업지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취업역량강화사업 및 인력 지원을 통해 학생이 만족하는 일자리 발굴과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3년에는 공무원 69명(군 부사관 포함), 공기업 54명, 공공기관 6명, 금융권 6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교육청은 향후에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취업을 위해 우수한 일자리 발굴과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특성화고 취업문화 조성과 취업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취업마인드와 취업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해 왔다. 또한 취업지도 매뉴얼 등 취업지도 및 홍보 자료를 발간해 일선 학교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남궁환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고졸 성공시대를 정착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행복한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제공과 산업현장에서 만족하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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