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진로진학지도에 큰 도움 줄 것으로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2월 12일(금)부터 17일(수)까지 4일간 도내 21개 일반고를 6권역으로 나누어 ‘2014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4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교육부에서 2014년부터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교당 연간 5천만원의 예산을 4년간 지원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은 진로집중과정이 인문·자연과정에 편중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 권역별 컨설팅은 교육부에서 선정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학교 교감 및 도내 일반고 교감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대학연계 과제연구’, ‘학생 맞춤형 예술·체육계열 운영’ 등에 대하여 6개 권역별로 실시하여 단위학교의 ‘2015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집중과정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일반고의 교육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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