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관련직

임상심리사는 심리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약물치료가 아닌 상담을 통해 증상을 치료합니다. 그 밖의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장애를 치료하는 다양한 치료사들이 있습니다. 

   
 

하는 일 
임상심리사는 우울, 불안, 적응문제, 중독문제, 정신분열, 공황장애 등의 심리적 문제나 정신건강과 관련된 증상을 평가하고 치료합니다. 심리평가, 심리검사,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심리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심리학적 교육 및 지식을 응용해 자문해 줍니다.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원예치료사, 놀이치료사 등의 다양한 치료사들은 그림, 음악, 식물, 놀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증상을 치료하는 일은 담당합니다. 

교육과정 
임상심리사 및 기타 치료사로 활동하려면 일반적으로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임상심리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수련 혹은 경력을 통해 임상심리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임상심리 관련 국가자격으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2급,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임상심리사 1급, 2급 자격증이 있습니다. 정신보건임상심리사에 응시하려면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관련 과목을 이수한 후 지정 수련기관에서 1년 동안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임상심리사는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1년 이상 실습 수련을 받았거나 2년 이상 실무에서 활동한 사람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원예치료사, 놀이치료사 등 기타 치료사와 관련된 국가자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취업방법 
임상심리 및 기타 치료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종합병원과 개인병원에서 일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에서 전문적인 치료사로 근무하거나 독자적으로 임상심리상담소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흥미 및 적성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며 사람을 치료하고 발달시키는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상담을 받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사고방식과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상담내용은 비밀로 유지해야 하며 윤리성과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임상심리 및 기타 치료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력과 분석 능력, 문제해결을 위한 추리력과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상담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임상심리사 및 기타 치료사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적 서비스의 필요성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중독문제, 우울 및 자살시도 등 사회부적응 문제들이 늘어나며 임상심리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병원이나 상담소뿐만 아니라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도 임상심리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임상심리사의 일자리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한국임상심리학회 www.kcp.or.kr 
보건복지부 www.mw.go.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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