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관련직

안경사는 눈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안과와 관련된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처방해주며 시력보조도구의 사용방법에 관하여 알려줍니다. 

   
 

하는 일 
정확한 시력검사를 실시하여 눈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한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맞춰줍니다. 고객의 눈 상태나 편안한 눈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설명해 줍니다. 

렌즈와 안경테가 결정되면 자동 제조기계를 이용하여 안경테에 맞게 렌즈를 제조한 뒤, 완성된 안경을 검사하고 고객의 얼굴에 맞게 조절해 줍니다. 안경 조제 업무뿐만 아니라 안경도수를 조정하기 위한 시력검안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 
안경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안경광학과를 졸업하고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대학원에서 안경광학과를 전공한 뒤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외국대학을 졸업했을 경우 외국대학 인정심사를 받은 뒤 안경사 국가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해야 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안경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안경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안경사 시험은 매년 1회 시행됩니다. 

취업방법 
안경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하고 난 뒤 안경원이나 종합병원 및 안과의원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안경사 면허를 가지고 자신의 안경점을 개원할 수도 있습니다. 

안경사 국가면허자격증을 가지고 안경렌즈 제조업체나 안경테 제조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안과와 관련된 렌즈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광학연구소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흥미 및 적성 
사람의 시력을 도와주는 도구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므로 자기통제 능력, 정직, 꼼꼼함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고객의 시력에 맞는 콘택트 렌즈와 안경을 제조해야 하므로, 섬세한 작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정교함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고객을 맞이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해야 하므로 고객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안경을 잘 팔아야 하기 때문에 상품을 잘 소개하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능력이 있으면 좋습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 간 안경사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T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영상매체나 인터넷 등을 접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까지도 시력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안경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안경사를 양성하는 안경광학과가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진출하고 있어 포화상태로 인한 과다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고용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라식 혹은 라섹 수술이 확대되어 안경을 쓰는 사람들의 수가 일부 줄어들고 있으므로 향후 일자리는 다소 증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대한안경사협회 www.optic.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www.kuksiwon.or.kr  
 

✽안경사가 되는 길 
안경사가 되려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안경사 면허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안경사 면허를 받는 방법 
전문대학(2·3년제) 및 대학교(4년제)의 안경광학과를 졸업하면 됩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다음이라면 대학원에서 안경광학과를 전공하면 됩니다. 
외국대학에서 안경광학과를 졸업한 경우라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외국대학 인정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안경사 면허를 받을 수 있는 학교 
전문대학 안경광학과 
일반대학 안경광학과 
일반대학원 안경광학과 

✽안경사시험 
안경사가 되려면 안경광학과를 졸업한 다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안경사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지역에 관계없이 매년 1회 시험이 있습니다. 정확한 시험 날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뉩니다. 두 가지 모두 같은 날 시험을 봅니다. 필기시험은 시광학이론, 의료관계법규, 시광학응용 세 과목 시험을 봅니다. 의료관계법규란 「의료법」,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말합니다. 

필기시험에 있어서는 매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을 맞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기 시험에 있어서는 만점의 60퍼센트 이상을 맞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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