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디자인 관련직

   
 


직업 개요 
연예인 및 스포츠 매니저는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개그맨 등 연예인들의 방송활동이나 스포츠 선수의 경기활동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계획하고 관리합니다. 

연예인 매니저는 담당 연예인의 방송, 행사 및 콘서트나 광고 촬영 등의 일정을 수립하고 관리할 뿐만 아니라 출연 계약업무를 대행하여 이들의 출연료를 협상합니다. 그리고 연예인으로서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훈련시켜 이미지를 만든 후, 각 방송사나 매체에 홍보합니다. 

스포츠 매니저는 운동선수를 개별 관리하는 에이전트나 팀에 소속되어 선수의 트레이드 협상 및 에이전트 계약을 집행하고 스포츠단의 경비를 관리합니다. 

   
 

교육과정 
연예인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 요구되는 학력이나 전공의 제한은 없으나 관련학과로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연예매니지먼트과, 경영학과, 신문방송학과 등을 전공하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중 연예매니지먼트과에서는 연예인 발굴방법, 양성 및 관리 시스템 같은 기초적 매니지먼트 지식이나 드라마, 영화, 음악 제작과정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매니저는 체육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마케팅학과, 경영학과 등을 졸업하면 취업에 유리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대형기획사와 연계한 사설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인턴십, 현장실습을 받거나 각 방송사의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담당 연예인의 차를 운전하여 스케줄을 관리해야 하므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면 유리합니다. 

스포츠 매니저의 경우 프로축구에서 인정되는 FIFA 에이전트만이 정식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는 공식적 자격증이 없으므로 스포츠팀 코치를 해본 경험이 있거나 학창시절 서포터즈로 일한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취업방법 
연예인 매니저는 주로 특채나 개인적 소개 등을 통해 주로 엔터테인먼트사, 연예기획사, 음반기획사 등으로 진출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형기획사를 중심으로 공고를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매니저로서의 자질을 평가하고 채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전, 잔심부름 같은 일이 주업무인 로드매니저로서 일정의 수습기간을 거치면 치프매니저가 되어 연예인의 스케줄관리, 섭외, 계약, 마케팅 등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제작매니저인 총책임자로 활동하면서 독립하기도 합니다. 

   
 

흥미 및 적성 
평소 국내외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즐기거나 스포츠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하기를 즐겨한다면 좋습니다. 

또한 방송 관계자, 행사기획자, 스포츠 선수 등의 연예·스포츠 관계자뿐만 아니라 타 분야의 전문가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일이 잦으므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을 지녔다면 유리합니다. 

연예인들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방송 계약 및 출연료, 트레이드 협상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방송매체나 스포츠 규칙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어야 하며 점점 해외 신규 사업 개발이 중요시되고 있으므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면 매우 유리합니다. 

꼼꼼하고 계획적이어야 하며, 협상능력, 의사소통능력, 원만한 대인관계능력 등이 요구되며 장시간 동안 연예인, 스포츠 선수의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므로 체력도 건강해야 합니다. 

스포츠 매니저는 코치, 스카우트와 함께 선수의 재능을 평가하므로 명확하고 분석적인 성향이 선호되며 팀 직원들의 연봉이나 경비를 책정하므로 경제적 가치에 대해 식견이 있어야 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연예인 및 스포츠 매니저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니지먼트사의 기획에 의해 발굴되고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데뷔하는 가수 및 연기자가 늘어남에 따라 연예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류붐에 따른 해외 진출 연예인 증가로 매니지먼트사의 부가가치 수익이 늘어나면서 연예인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이들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적 인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포츠 매니저의 일자리 역시 여가산업이 발전하고 스포츠의 산업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국내 스포츠 산업 시장의 규모가 작고, 매니징 대상이 될 만한 선수가 한정적이라는 점은 일자리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www.mcst.go.kr 
한국연예제작자협회 www.kepa.net 
체육인재육성재단 www.nest.or.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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