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전문대학 육성사업 시행 계획을 2014. 2.19(수) 확정, 발표하였다.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인 전문대학 육성사업 시행계획은 전문대학 육성방안 확정․발표(’13. 7.18)에 이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14년 2,963억원의 예산으로 시작하여, 향후 5년 동안 약 1조 5천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박근혜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전문대학을 ‘14년부터 ’17년까지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능력에 따라 대우를 받으며 보람과 행복한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이 자율적 성장기반 구축으로 현장성 높은 핵심 전문직업인을 매년 15만 명씩 양성․공급하여 전문대학 취업률 80% 이상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산업체 일자리 중심의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강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여 경제 선진국 도약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사회 실정을 고려한 평생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고용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퇴직자․전직자 등의 계속교육 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차관은, 국가 고용률 70%가 달성되어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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