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직원 20명 재능기부

청원고등학교(교장 곽노선)는 LG화학(주)소속 직원 2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진로캠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직업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실시한 이번 진로캠프는 경영학과, 화학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졸업한 LG화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상경계열, 화학/생명, 해외유학 등 10개 반으로 나누어 전공과 졸업후 진로,직업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형식으로 실시했다.

캠프에 참석한 LG화학 직원은 “언젠가 나의 후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고, 진지하게 경청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청원고 곽노선 교장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LG화학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학업에 더 매진하여 자신의 뜻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에 위치한 LG화학(주)은 1947년 창립 이래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 품질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화학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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