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수집 '모아 모아' 불우이웃과 온정 나눠

덕암중학교는 지난 17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김제시에 위치한 전초암마을, 수정마을, 후초암마을, 승반마을, 후암2마을에서 '동전에 담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덕암중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순수 하게 동전만을 수집하여 마련됐다. 허영찬 교장을 비롯하여 학생30명, 학부모10여명, 교사10명은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5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덕암중학교 교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나눔을 실천하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암중학교는 지난 11월중에도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및 지역아동 복지센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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