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고, 성도고, 서문여고, 상지여고, 한광고, 서천고, 백신고, 문원중 등 나침반36.5도 진로부교재 써

   
 

세화고등학교(교장 김종식)는 학교 진로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디자인 및 진로탐색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로진학 나침반 36.5도와 함께 ‘세화인을 위한 진로교과서’를 제작, 학생들(2015학년도 신입생 포함)에게 배부한다.

세화고의 이번 진로교과서 제작 소식은 여러 일간지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투데이, 한라일보, 시사제주 등이 이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아시아투데이에서는 "진로교과서가 읍면고교인 세화고 진로교육을 활성화하는 기포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라일보는 "세화고 관계자는 이번 진로교과서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꿈과 끼를 찾아가는 나침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시사제주는 "세화고에서는 이 진로교과서를 분기별 1회 담임교사의 확인, 지도를 통해 담임교사들의 진로지도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진로교과서의 주요내용은 세화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언론에서 본 세화고, 꿈과 직업을 혼동하지 마라, 행복감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운다, 바람직한 의사소통은 나를 키워준다, 고등학생 지필고사 대비법, 학과별로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직업분야, 나만의 강점을 찾기 위한 4가지 방법, 직업만큼 다양한 학과 1000개 시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014년 대학교 학과별 취업률,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영역 대비전략,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대학 자기소개서 평가 등도 소개됐다.

세화고 관계자는 "나침반 콘텐츠의 장점은 일반 진로교재와는 달리 읽기 쉬우면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정보를 족집게처럼 집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교장 선생님 이하 세화고 교사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열정이 나침반36.5도와 만나 시너지를 이루었다. 그 결과물인 이번 진로교과서 제작을 계기로 제주의 신흥 명문고인 세화고에서 타오른 진로교육의 불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교장은 “‘세화인을 위한 진로교과서’는 학생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수시모집 대입전형의 중심인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매우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진학 나침반 36.5도는 태광고, 성도고, 덕이고, 서문여고, 상지여고, 한광고, 서천고, 백신고, 문원중 등 전국 중·고등학교의 자기주도 진로교과서를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 진로진학상담교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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