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

대구과학대학교 학생회는 29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2015년 1월 4일까지 7일간의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I LOVE DOKDO’라는 주제로, 각 학과에서 선발된 80명의 재학생을 포함해, 지도교수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국토대장정 단원들은 대구과학대를 출발해 금호, 영천 호국원, 옥산 세심마을, 경주 양동마을, 칠포해수욕장을 경유해 영덕 삼사해상공원까지 총 140Km를 도보로 횡단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섬 독도 관련 플래시몹 제작, 독도수호 장병에게 편지쓰기, 독도 관련 역사레포트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과학대 제22대 정지원 대의원회 의장은 “학우들과 손잡고 걸으며,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자산인 독도에 대해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추운 겨울날씨지만 학우들과 뜨거운 우정으로 안전하게 국토대장정을 완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식 학생복지처장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한 인내와 화합, 열정과 패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강의실을 벗어나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통한 건전한 심신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