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시흥 일대 총 100km 걸으며 역사 숨결 느낀다

   
 

대흥중학교 사제동행 행사로 자리잡은 제2회 ‘시흥 사랑 걷기’ 행사가 ‘길에서 길을 묻고, 내가 길을 간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5년 1월5일부터 1월7일까지 개최된다.

2015년 1월5일부터 1월7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시흥 사랑 걷기’는 대흥중학교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하여 선생님들과 학생들 약 50여명이 대흥중학교를 출발해 3일동안 시흥 일대 총 100km를 걷게 된다.

시흥 구석구석을 밟으며 시흥의 역사와 숨결을 느끼는 동안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길에서 길을 묻고, 길을 내가 간다’라는 슬로건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길에서 만나는 주변세계, 사람들과의 대화와 사색을 통해 미래를 묻고 자기를 성찰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3일동안 진행되는 걷기코스는 '대흥중학교-시흥시청-노루우물-오이도빨간등대-시화호전망대-영모재-과림저수지-대흥중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마련됐다. 시흥 일대를 걷는 동안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시흥시장님과 노루우물보존위원회 위원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시흥의 현재와 과거를 탐색하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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