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연간 책 대출 7권 넘어

세광중학교(교장 최원영)는 제4회 ‘학교독서교육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학교독서교육 대상’은 독서교육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교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즐겁고 자발적인 학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교육부에서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탁월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와 책 읽기 환경 조성으로 세광중학교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세광중학교는 몇 해 동안 월별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10개의 진로독서동아리와 독서캠프 운영,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 활성화, 신입생 책날개 도서 증정 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함께 읽는 세광’ 월별 독서 프로그램은 매월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경험을 공유하며 우수 독후감을 시상하며, 독서동아리는 연 2회 독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인당 연간 책 대출이 7권을 넘는 등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돼 있다.

세광중 최원영 교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광중학교는 교내 도서관을 리모델링, 쾌적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지원과 참여 속에 독서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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