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절감 등을 통해 장학금 등 학생복지에 영향 없도록 할 것"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2015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수성대는 이에따라 지난 2012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5%인하 하는 등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4년 연속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수성대는 대학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15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성대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학과는 257만5천원, 자연과학계열은 299만4천원 선이다.

수성대는 대학 등록금의 4년 연속 인하, 동결로 대학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불요불급한 예산절감 등을 통해 장학금 등 학생들의 복지혜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선순총장은 “대학 특성화 사업 등을 위해서는 예산 증액이 필요하지만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며 “예산절감 및 효율적 대학 재정 운용을 통해 장학금 등 학생들의 복지혜택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면서 대학 특성화 사업 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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