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 기반 산학협력형 글로벌 지원사업’

충남대는 충청권 대학들과 함께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제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

충남대는 1월 20일(화) 오전 11시, 국제교류관 1층에서 정상철 총장과 건양대 김희수 총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 우송대 존 엔디컷 총장, 한밭대 송하영 총장, 공주교대 한승희 총장, 교육부 한석수 정책실장, 외교부 손선홍 전 대사, 대전시 백춘희 정무부시장, 황인호 대전시 의회 부의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은중 국제관계대사, 세종시 윤형권 의회 부의장 등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한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충남대를 비롯해 건양대, 선문대, 우송대, 한밭대, 공주교대 등 충청권 6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애주기 기반 산학협력형 글로벌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에 따라 선도대학인 충남대를 중심으로 협력대학들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공동 유치와 관리를 통해 충청권의 대학들의 국제화 수준을 향상시키게 된다.

구체적으로 6개 대학은 ▲유학생 공동 유치 및 관리를 통한 해외 입학자원 확보 ▲참여대학 간 우수인재 배출 프로그램(입학, 학점, 전공교류, 취업지원) 확립 ▲충청지역 및 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연계한 전공기초 교육 및 인적 교류 강화 ▲외국인 유학생 및 재학생들에 대한 종합적인 생애주기적 교육, 생활지도,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사업 체계화 ▲지역내 우수기업간 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시스템 내실화, 체계화 ▲글로벌 교류센터 건립을 통한 글로벌 문화의 장 구축 등을 통해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정상철 총장은 이날 “충청권 6개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사업을 통해 충청권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고 국가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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