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여명 참여, 지식 공유의 장 마련

건양대학교 차세대 의료공학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지난 15일 건양대학교 대전메디컬 캠퍼스에서 의·산·학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의·산·학 포럼은 의료산업 이슈에 대한 정보와 관련 담당자들의 지식을 공유하고 학술 및 기술 교류를 진행해 의료공학 신기술 경향 파악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남상희 오송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의료기기의 현 산업현황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이민화 한국 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이 ‘의료산업 세계화’라는 주제로 디지털 병원 전략, U헬스, 적정의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의공학부와 의료IT공학과, 의료신소재학과를 1그룹, 의료공간디자인학과를 2그룹으로 나눠 그룹토론을 진행했다.

1그룹은 윤영로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교수, 조훈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 박수아 한국기계연구원과 미래의 의공학, 의료정보학의 전망, 미래의 3D프린팅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2그룹은 김종률 I.H.M 회장, 태영란 대우건설 부장, 윤형진 동서울대 교수와 함께 Medical과 wellness의 상관관계, 의료공간디자인의 패러다임, BIM과 병원 건축의 접목 등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강병익 의료공과대학장은 “이번 의산학 포럼을 통해 의료산업의 현황과 동향을 살펴보는 동시에 여러 의산학 분야 전문가 초청을 통해 의료산업 기술 및 연구, 교육, 산학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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