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스리 단디' 동아리, 불우이웃 위한 ‘빵기증 봉사’ 수년째 이어가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 식품영양조리학부 제과제빵 전공동아리 ‘파티스리 단디’가 지난 16일‘2014년 대구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파티스리 단디(지도교수 식품영양조리학부 정양식 교수) 동아리가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빵을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 주고, 빵, 쿠키, 케익 등을 함께 만들어, 만들어진 완제품 일체를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복지관 등에 기증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파티스리 단디’동아리는 제과제빵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현장 출신의 지도교수가 함께 국·내외 경연대회 참가, 신제품 개발 등 실무능력향상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기증 봉사’를 수년째 하고 있다.

김정숙 학부장은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우며 학생들 스스로도 뿌듯함을 느껴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우리대학교에서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大賞) 기관부문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도 교육기부 유공기관 감사패를 받아 기쁨이 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교수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꾸준한 교육기부활동과 함께 2011년 4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체험장 기부를 주요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교육기부활동의 정착과 나눔문화에 앞장선 공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 2012년에는 지역 청소년 인성함양 및 창의적 인재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부문에서‘교육기부 대상’을 수상, 이어 2014년에도 기관부문에서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부기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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