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잊은 채 발명 욕구 후끈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에서는 광양시와 협력하여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창의·발명 심화반을 운영, 지난 1월 17일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 강좌는 융합수업(STEAM)에 기반을 두고 바른 인성의 함양 및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중학생 17명과 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1월 12일(월)부터 1월 17일(토)까지 2개반, 30시간을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학생 수준에 맞도록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적용하였다. 특히 중학교 창의·발명 심화반은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캠퍼 기법, 주제발명, 씽크파워프로잭트(Think Power Project), 입체적 사고, 트리즈(TRIZ) 기법과 함께 발명대회 참가 방법에 대한 내용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고등학교 창의·발명 심화반에서는 지식재산과 진로를 연계하여, 자기소개서 작성, 특허출원, 융합 교육, 진로개척, 미래인재의 조건, 창의적 인재의 성공사례에 대한 내용을 편성하여 전국적으로 강의 능력이 탁월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민영방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도전적인 인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주도하며 살아갈 광양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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