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김진우)가 미국 방송사 CBS에서 리메이크 방송된다.

KBS는 "미국 메이저 방송사인 CBS가 '굿닥터'를 리메이크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가 미국 메이저 방송사에서 최초로 리메이크되는 사례"라고 전했다.

제작 총괄은 CBS스튜디오가 관장한다. 실질적인 제작은 TV 시리즈 '로스트'의 스타 대니얼 대 김(46)이 설립한 3AD, 한국과 미국의 포맷을 교차해 프로듀싱하는 엔터미디어가 맡는다. 2015~2016년 방송 예정이다.

앞서 KBS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1월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최한 ‘K스토리 인 아메리카'에 참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굿 닥터'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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