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과 함께 실시

   
 

전라남도 장성군 소재 동화초등학교(교장 윤석훈)에 장성공공도서관이 주관하여 실시되는 ‘2015 생각이 열리는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수업’이 11시부터 동화초 도서관에서 실시되었다.

‘2015 생각이 열리는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수업’에 선정된 학교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도서를 같이 읽고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교는 2015 전남도립도서관 어린이부문 올해의 책 선정도서인 이나영 작가의 ‘시간 가게’를 함께 읽고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동화초 5~6학년 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오늘은 첫 번째 수업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하기, 디베이트란 무엇인가와 다양한 독서·토론방식 및 규칙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윤석훈 교장은 “푸블릴리우스 시루스는 시도해보지도 않고는 누구도 자신이 얼마만큼 해 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 독서·토론수업은 소규모학급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수업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 능력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기에 소규모학급에서 독서·토론수업을 시도하게 되었다” 고 하였다.

또한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가 지정되자마자 발 빠르게 독서·토론 관련 내용을 공부하기 위하여 교사동아리와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선생님들이 든든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화초는 2015 전라남도교육청지정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로 소규모학급에 적합한 독서·토론 수업을 연구하여 6월과 10월경에 2회 수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