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적성 따른 맞춤형 진로교육할 터”

   
 

오창고등학교(교장 장재영)는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신나는 ‘LOVE 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수련활동과 연계한 고려대, 이화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국내우수대학 탐방을 시작으로 26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겸한 경찰 공무원 직업인 특강, 27일 웃음치료사 특강을 진행했다.

관심 있는 대학 및 학과, 입학 전형 등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첫째 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교육과 대학입학에 대한 의지, 적성에 따른 진로 선택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 경찰공무원 직업 체험에서는 현장에서 활약하는 청주 청원경찰서 이춘식 경위가 강사로 나서 직업인으로서 경찰공무원의 자격요건, 특징을 소개하고 학교 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바른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날은 플로리스트이며 웃음치료사인 박영임씨가 기타를 연주하며 ‘내가 웃어야 이웃이 산다’를 주제로 노래하고 웃는 강의를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주 양은 “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통합 진로 탐색 활동으로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오창고 장재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체험학습, 진로탐색 프로그램, 심리검사 및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능력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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