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진학·진로 교사 및 진로교육전문가 등 총 23명이 참여해 33만건에 이르는 수시 지원자들의
DB까지 분석해 총정리한 수시 지원전략서 "수시 백전불태"가 3월 26일 출간됐다.

특히 이 책은 사실상 현재의 입시 세계에서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분량으로 평가받는 총 33만건의 수시지원자의 자료를 합리적이고도 과학적으로 분석해 사실상 전국 주요 대학, 주요 학과 및 학부의 ‘합불등급컷’을 생성해냈다는 점에서, 나아가 이를 사상 처음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시 백전불태"는 책을 제대로 한번 살펴보면 누구나 수시 완벽컨설팅이 가능하다는 신뢰감
을 안겨준다는 점에서 놀라게 된다.

먼저 대학별 모집요강을 2~3장으로 압축하고 전형별로 다시 구분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나아가 사
상 처음으로 250곳이 넘는 대학 및 전문대의 모집총괄표, 전형요강표, 합불자료를 각각 한 장으로 요약해 실었다.

이제까지 나온 수시 및 입시 가이드 책자들은 대부분 이 모든 자료를 단순히 나열하는 수준에 그쳐 이해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페이지를 넘기면 바로 까먹게 된다는 둥 소비자의 원성이 높았다.

"수시 백전불태"는 콘텐츠에서도 다른 경쟁 입시 가이드 서적과 본질적인 차별성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고등학교 현장에서 다각도로 풍부한 합격생 멘토링 경험을 쌓아온 우수한 교사진을 동원해 인문(통합)논술과 수리(과학)논술을 누구라도 혼자서 준비할 수 있도록 논술 비법과 첨삭 과정도 공개하고 있다.

다양한 대학의 복잡한 수시에서 가장 공통적으로 활용하는 주요 전형자료인 학생부를 제대로 기입하도록 하는 방법과, 나중에 그 기록된 학생부를 어떻게 수시 지원에서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활용할 것인지도 제대로 전수해준다. 거기에 더해 자기 소개서의 작성요령과 지원학부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필요 인재상에 맞춰갈 것인지도 정확하게 제시한다.

이와 함께 흔히 총 152개로 꼽곤 하는 인기학과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요령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나아가 전국 주요대학의 학과별 취업률까지도 낱낱이 공개해, 진학하려는 학과를 탐색 중인 수험생들의 미래 선택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수시 백전불태"가 얼마나 유용할 것인지는 보면 안다. 이런 역사적인 책을 만들게 해준 기회를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나침반 36.5도 발행인 칼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