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개요
프랑스 문화 및 프랑스 문화권의 여러 나라 역사, 문화, 사회, 정치 등에 관심이 있으면 좋습니다. 고등학교 때에 불어를 선택하여 흥미롭게 공부한 경험이 있으면 특히 불어불문학과를 추천합니다. 이 학과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언어 감각이 있으면 유리하며, 새로운 언어 체계 및 문법을 배우는 데에 거부감이 없어야 합니다.

학과특성
예전에는 유럽의 교양어, 현재는 영어와 단둘이 유엔 공용어. 불어는 이처럼 예나 지금이나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영원한 제2외국어입니다.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하면 아직까지도 정치적, 문화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프랑스의 언어는 물론 문화, 역사, 사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웁니다. 졸업 후, 프랑스 및 불어권 지역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각종 기관 및 기업에 진출합니다.

흥미와 적성
향후 유럽 연합(EU)과의 FTA 발효 및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자원 외교 등으로, 우리나라와 프랑스 문화권 나라들과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어 등에 밀려 인기가 다소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불어에 유창한 인력 및 불어권 지역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졸업 후 진출 분야
기업체 : 출판사, 무역 회사, 여행사, 호텔, 기업 일반 사무직 및 해외 영업직, 프랑스 및 불어권 현지기업, 사설 학원
언론사 :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연구소 : 국제 경제/무역 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인문과학 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정부 및 공공기관 :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프랑스·불어권 국가 대사관, 무역·수출입 관련 공공기관

유사 학과 : 프랑스어과, 프랑스문화과, 프랑스어문학과, 프랑스어문화학과
관련 자격 : 관광통역안내사, 외국어번역행정사, 호텔관리사, 호텔경영사, 프랑스어능력시험(Flex프랑스어, DELF, DALF, TEF, TCF 등)

전공 학과 선택 동기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긴 역사 속에서 늘 이웃나라의 위협적인 태도를 신경 써야 했고, 나라를 보호하면서 과학적·문화적으로 풍부한 업적을 많이 남긴 나라라는 생각을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과 준비 사항
고등학교에서 불어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학생이라도 어차피 입학하면 기초부터 가르치기 때문에 특별히 어학에 관한 준비는 안 해도 되는데, 아무래도 문화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시간이 되면 프랑스 문학이라든지 프랑스 역사에 관한 도서를 읽어 보는 것이 좋은 준비가 될 것 같습니다.

학과 선택을 위한 조언
프랑스는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고급 브랜드 등 매력적인 상품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이며, 최첨단 기술도 갖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또한 프랑스 사람들은 늘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일을 처리합니다. 그런 사상속에서 나타난 철학을 배우고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하게 되면 어느 분야에서든 인정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4년도 프랑스어·문학과 취업률>

학교명에 *표시는 계열별 졸업자수가 10명 미만인 학교를 의미

<자료출처: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의 직업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