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학부모와 초보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입시전략서

   
 

수시수험생 33만명의 실데이터 수록 

전화기 저 편에서 한 어머니가 걱정되는 목소리로 묻는다.
“책은 필요한데... 입시는 전혀 몰라요. 이 책이 좋은 것 같은데 제가 봐도 될까요?”
자식의 진학 때문에 온갖 정성을 다 하는 수험생 어머니의 걱정스런 마음이 절절하게 묻어난다.

자녀를 위하는 마음이 어디 이 어머니뿐이겠는가? 비슷한 마음의 학부모가 전국에 얼마나 많을까? 입시정보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아야 아들딸이 조금이라도 나은 대학, 조금이라도 바라는 전공학부에 들어갈 수 있을텐데...그러도록 돕고 싶은데... 점차 수시 전형마저 다가오는데 뭔가 확실한 나침반과 정보집에 대한 확신을 못 가지시고 있는 것이다.

그런 분들께 대답해 드립니다.
“예! 이제는 걱정 마십시오.

[이제는 정시를 제치고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수시전형에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길을 찾으실 수 있게 됐습니다. 수시전형 전략지침서 <수시 백전불태>를 테이블 위에 놓으시고 먼저 원하는 학교, 바라는 전공학부의 2014, 2015학년도 등급컷부터 보세요. 그리고 경쟁률을 확인하세요. 그 다음 2016학년도 한 장으로 정리된 전형을 확인하시고 앞쪽으로 건너오세요. 거기서 책에 나온 전형별 준비하는 법을 가지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 얼마나 간단한 수시 전형인가? 수시 전형을 이렇게 쉽고도 효율적으로 가이드하는 전략지침서는 이제까지 나온 적이 없다. 나아가 지망하려는 대학이나 학과가 실제로 최근 취업률이 어떤지 자세히 일러주는 지침서는 더더욱 없었다. 그동안 입시는 입시고, 진로는 진로라고 둘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이분법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진로와 진학을 아울러서 최초로 정리한 체계적인 책이 이 세상에 <수시 백전불태>라는 이름으로 나온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이 너무 자세히 입시에 대해 다루고 밝혀주다 보니 약간 떨떠름해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은 지나가는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먼저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의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확인해보자.

학부모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대학입시 10가지 팁

1. 대학입시는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진다.
2.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전형, 특별전형 등이 있고, 정시는 수능을 보고 대학에 가는 것을 말한다.(예전 학부모세대 참고)
3. 4년제 대학은 수시에서 66.7%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4. 수시에서 66.7%를 선발하기 때문에 33.3%를 선발하는 정시로 대학을 간다는 것은 예전보다 훨씬 어렵다. 이 가운데 체대, 음대, 미대를 감안하고 계산해보면 중상위권 대학을 정시로 간다는 것은 학부모세대에 비해 3-4배 어렵다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아직도 대구, 광주, 부산 등 정시에 올인하는 학교들이 많은 지역의 학생에 비해서 조금 부족한 수도권 고등학교 학생들은 4-5배 이상 정시로 입학하기 어렵다고 봐야한다.

5.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한 학생부교과, 논술, 적성, 특별전형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이 있다.
6.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에서 58%를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는 절대적으로 관리해야만 한다.

7. 학생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말하는데 생기부라고도 부른다. 이것은 전학년 성적이나 기록 등 모든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자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입시사정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자료다. 따라서 3학년이 아니라 반드시 1학년 때부터 관리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공교육정상화라는 큰 틀에서 대학입시에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생활을 ‘나만 공부를 잘하면 돼‘라는 생각을 버리고 친구들과의 관계, 교사와의 관계, 자신의 꿈과 관련된 활동을 실제로 학교 내에서 해야 하고 이런 학교생활에서의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하다못해 한권의 책을 읽었더라도 기록으로 남아 있어야 학생에게 유리하다.

8. 수능최저학력기준이란 전형별로 선발해 놓고 수능시험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과목별 등급 이상을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9. 논술전형은 주로 상위권대학에 남아있고 적성은 그보다 약간 쳐진 수도권 대학에 남아있다.
10. 수시는 9월에, 정시는 12월에 선발한다.

대학 입시와 취업은 닮은꼴

대학 입시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생각해보면 대학진학과 취업은 닮은꼴이다. 취업을 할 때도 월급을 받기 위해 취업을 하는 것인지, 자신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다니는 것인지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결과가 좋지 않다. 요즘 입시도 비슷하다. 일종의 취업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일찍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려고 준비해온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태도는 애초부터 다르지 않겠는가. 그럴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아 생활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는 인생을 살아본 어른들이라면 잘 알 것이다. 누가 더 공부를 잘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값진 인생을 살 것인지를 말이다.

대학의 입학사정관이라면 어떤 학생을 선발할까? 기업의 인사담당자라면 누구를 채용할까?
<수시 백전불태>는 입시뿐 아니라 이렇게 인생을 가르쳐주고 있는 책이다.

그렇다면 학교생활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솔직히 너무 많아 일일이 적을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수시 백전불태>를 보면 거기 답이 있다.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수시 백전불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관리 및 기록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활동에 대한 내용도 예시로 나와 있다.

이 책은 교사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모두가 읽어보고 메모하고 숙독해야 할 책이다. 단순한 입시전문서적이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어떤 학생이라도 학교생활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제 수시전형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정보인 등급컷까지 실려 있어서 그 가치가 엄청나게 높다.

입시는 일찍 준비하는 게 절대로 유리하다. 수시는 더더욱 유리해진다. 이 점에서 <수시 백전불태>는 고3 뿐만이 아니라 고 1,  2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학생부교과와 종합, 논술, 특별전형을 준비할 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등급컷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전국의 2015학년도 수시 지원자 33만 DB를 활용하여 추출한 실데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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