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있어요”

도내 38개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전문계 학과 설치교) 학과 정원의 10~30% 가량을 취업희망자(가업승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15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취업의지와 가업 승계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담임 교사의 추천을 받아 모집 정원의 10% 이상을 취업희망자(가업 승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특별전형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취업희망서, 학교생활기록부, 담임교사 추천서 등 서류 심사를 통한 1차 전형을 거쳐 자기소개서와 증빙서류를 갖춘 2차 전형(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2차 전형의 증빙서류는 각종 자격증, 인증서, 봉사활동 등이며 구체적인 모집 정원은 학교별로 정한다. 또 특별 전형 불합격생은 일반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전형일정은 올해 11월이다.

한편 전북도내에는 26개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며 이 중 농업계열이 7개교, 공업계열이 10개교, 상업계 9개교이고 일반고(전문계 학과 설치교) 12개교가 있다. 특성화고 홈페이지 및 학과관련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자료실에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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