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 7일 오후 2시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개최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7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한국교총 다산홀 2층에서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적합성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72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두 차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에서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적합성 제고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이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이승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과 적용’이라는 제목으로 2015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원칙에 따른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용할 때 고려되어야 할 점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발표는 김성미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기초 교육과정 개설 방향과 쟁점’이라는 제목으로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습자의 특성 분석을 통해 기초 교육과정 개설의 필요성을 밝히고, 해당 교육과정의 개설 방향과 그에 따른 쟁점사항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은 박순경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손찬희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 임유원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정순공 경원중학교 교장, 홍후조 고려대학교 교수,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 금지헌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나서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적합성 제고 방안과 관련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시를 앞둔 시점에서 열려 그 동안 거론되어 왔던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반에 대한 여러 쟁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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