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 자질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양성 프로그램

   
▲ 2014 예비 항공스튜디어스 선발대회 수상자          <사진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는 항공사 승무원 자질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14년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주최로 지난 30일 쉐턱홀에서 개최된 “2014년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대회”에는 울릉고등학교를 포함 전국 65개 고교에서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여고생 1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격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으로 항공 승무원 신체검사 기준에 따라 신장 162㎝ 이상 및 교정시력 1.0 이상이 돼야 한다.

심사는 항공 승무원 출신의 교수 등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승무원 자질 평가, 발표력(자기소개 및 외국어), 용모와 표정, 자세, 서비스마인드와 봉사정신 등 실제 항공사 승무원 선발 심사와 유사하게 진행돼 항공 승무원의 등용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대회에 앞서 계명문화대학교 항공스튜어디스 전공 선배인 승무원 3명(아시아나 항공 류명주, 오소영 / 에어부산 홍정수)이 참가해 승무원 생활과 면접 요령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 금상 수상 구미여자고등학교 김한림                     <사진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이번 대회 금상에는 구미여자고등학교 김한림 학생이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수성고등학교 김주희, 용운고등학교 이가은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부상과 함께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입학 시 대학 2년 전액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동상에는 화원고등학교 공혜현, 사대부속고등학교 정지애, 약목고등학교 최문아, 장려상에는 원화여자고등학교 권현진 외 9명이 수상했다.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안광호 학부장은 “해가 지날수록 울릉도를 포함 전국에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승무원으로 성공한 선배들과의 시간 등 대회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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