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과학동아리 30팀 출전, 18팀 입상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경복)은 지난 8월 26~27일 열린 제22회 충북학생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에서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신길순) 과학동아리 ‘사이언팅’(지도교사 정진수)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의 목적은 과학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연구·탐구·실험·실습·제작 활동에 적용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실제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연구활동 생활화를 위한 것으로, 연구중심이 아닌 동아리 활동의 순수성을 중시하는 대회이다.

충북학생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는 학년초 충북교육청에서 활동계획서 심사에서 선정된 30개의 초중고 동아리가 참여하였으며, 각 동아리 당 50만원이 지원되었다. 이 대회 운영방식은 3월~8월까지의 동아리활동 과정을 보고서와 결과물로 제출·진열하고 동아리 대표학생 2명이 면담심사에 참가하여 활동내용을 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대회결과 최우수상 1팀(제천제일고), 금상 2팀 (옥천 대제중, 옥천 증약초), 은상 3팀(청주중앙여고, 운천초, 보은자영고)를 비롯한 18개 동아리가 입상하였으며, 9월 25일(토)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는 옥천 증약초(교장 이찬구), 제천대제중(교장 김기영), 제천제일고(교장 신길순), 청주 중앙여고(교장 노재일)가 충북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한편, 교육과학연구원은 전국대회 참가팀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사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전국대회 지도요령과 보고서 작성 및 결과물 전시, 발표 등에 대한 밀도 높은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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