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송창의(35)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 출연한다.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이다. 만화가 이종범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2011)를 원작으로 했다. 이 만화는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 수상작이다.

송창의는 30대 중반의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를 맡았다. 겉은 완벽하지만, 타인을 향한 애정이나 슬픔, 동정 같은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다. 일상의 범죄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범죄 속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내면의 병들을 심리학으로 치료해나간다.

송창의는 “‘닥터 프로스트’ 원작 웹툰을 접했을 때 굉장히 흥미롭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며 “작품 속 ‘프로스트’는 매력적인 인물이어서, 늘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다.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색다른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닥터 프로스트’는 ‘리셋’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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