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 ‘KU아웃리치 진학교사 설명회’ 개최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비수도권 지역 고교에 대한 입학전형 정보 제공해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고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와 광주에서 각각 ‘찾아가는 입시상담’ 프로그램인 ‘KU아웃리치(Out-Reach) 진학교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국대는 오는 1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지역 고교 진학지도 교사 100여 명을 초청, KU아웃리치 진학교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고교별로 2명씩의 교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2016학년도 입학전형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건국대 입학사정관들과 올해 입학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서울과 글로컬캠퍼스의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논술·교과·수능 위주 전형 등 상세한 전형별 안내와 토론이 이어진다. 간담회 하루 전인 12일에는 대구 경북여고에서 건국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형설명회와 모의면접도 실시한다.

지난 7월 14일 열린 광주 지역 KU아웃리치 진학교사 간담회에는 지역 고교 교사 75명이 참석해 건국대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과 관련한 각 전형별 특징에 대한 안내와 질의 응답 등 진학지도 상담을 실시했다.

건국대 KU아웃리치 진학교사 간담회와 설명회는 건국대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비수도권 지역을 찾아 지역 고교 진학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에 필수적인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지도에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등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진로와 진학 지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개최된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역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열게 됐다"며 "지방의 우수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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