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에 검증을 거친 8년 연속 ‘잘 가르치는 대학’

   
▲ (왼쪽부터)구본철 입학처장, 동국대 학생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2015년 교육부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1년부터 4년간, 2015년부터 4년간 연속 8년간 ACE 대학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2015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함으로써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 선도모델의 창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총 32개 대학이 ACE 대학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1년 선정됐던 11개 대학 중 재진입에 성공한 4개 대학에 포함됐으며, 동국대 서울캠퍼스도 2015년에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과 지방 캠퍼스가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태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부교육선진화사업단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4년간 ACE 대학으로 그 동안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 확산하고자 노력해왔으며 교양학부대학인 파라미타칼리지를 신설하고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또, “2주기 ACE 사업에서는 학부교육의 질적인 부분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교육역량개발센터를 교육역량개발원으로 승격할 계획이며, 교육역량개발원을 중심으로 ACE 사업을 통해 핵심역량 기반의 DREAM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울산, 경주, 포항 지역 120여개 기업체와도 U.C.Dongguk (University-Company)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중심 맞춤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취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년 신입생의 40%이상의 인원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오는 학생들로 이루어져 전국 각지에서 오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최신식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의 절반은 기숙사 입주가 가능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경주까지 2시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해진 덕분에 수도권지역 학생들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부산, 울산, 대구, 포항 지역으로는 학기 중 매일 다수의 통학 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근거리 학생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이번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65%인 1,2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과 비교하여 가장 달라지는 부분은 수시모집 선발인원 증가와 수능최저기준의 완화, 학생부교과 반영방법을 개선했다는데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전체 모집정원의 65%에 해당되는 1,26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학생부 종합전형도 전년대비 3배가량 증가한 27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일반 2 전형에서 7개 모집단위에 적용되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2개 모집단위 (한의예, 간호)에만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도 한의예과를 제외하고 해당 교과 전학년, 전과목 반영에서 1학년 상위 4과목, 2·3학년 상위 8과목 총 12과목 반영으로 변경했다.

구본철 입학처장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ACE대학)’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국제화 부문 전국 16위, 비수도권 지역사립대학 중 전국 6위를 기록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수도권에서 40%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는 만큼 대학에서는 최신식 기숙사를 제공하고, 신입생들을 위한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인 RC(Residential College)와 신입생의 대학생활과 학업지도를 전담하는 교양학부대학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해에 비해서 수시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시행 등을 통해 대학 입학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꿈과 열정이 가득한 여러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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