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를 마스터하다①

대교협에서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의 전형유형별로 모집인원을 보면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은 교과, 종합 모두 작년 대비 각각 +7.8%, +3.2% 로 증가했고, 정시 수능 위주 전형 역시 지난해보다 +7.3% 로 높아졌다.

전형유형의 개수를 줄인 결과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으로 특정 전형자료의 편중화 경향은 예년보다 더 심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보다 금년 정시모집 전체 인원이 늘었다.

주요 상위 15개 대학은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시와 정시 모집인원 비율이 63.1% : 36.9%로 지난해 66.9% : 33.1% 보다 정시모집 비율이 3.8% 늘었다.

   
 

일반학생 선발 대상 기준으로 주요 11개 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와 정시,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전형자료 중심으로 순위를 살펴보면 정시 수능 위주(32.1%), 수시 학생부종합(29.9%), 수시 논술(25.0%), 수시 특기자(7.9%), 수시 학생부교과(5.0%) 순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수시 학생부종합(36.3%), 정시 수능 위주(27.1%), 수시 논술 위주(19.6%) 로 선발 비중이 높아 정시와 논술 최저학력기준 대비를 위한 수능 고득점과 함께,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 대비를 위해 학생부교과/비교과 관리, 그리고 논술에 대한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학입시의 모든 것

① 현재 대입시는 수시, 정시가 있고, 수시에는 학생부, 논술, 실기가 있고 정시에는 수능이 있다.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수시6회, 정시 3회 지원가능하고, 대학의 경우에는 수시4개, 정시 2개 전형을 하되 예체능, 사범계열의 인적성검사, 종교계열의 교리문답 등은 예외를 인정한다.

② 올해 전형중 특징은 최저학력기준완화(백분위 사용하지 않고 등급), 학교생활중심의 학생선발권고, 정시에서 우선선발방식을 금지한 것을 들 수 있다.

대학별 고사 (면접. 적성)- 문제풀이식 면접, 적성지양, 학생부 적극 활용 권장

③ 작년까지 수시1,2차로 나눠서 실시했던 것을 올해부터 수시 1차로 통합한다.

수시 접수 : 2014.9.6(토) ~ 9.18(목) 중 4일 이상
전형기간 : 2014.9.6(토) ~ 12.4(목)
합격자발표 : 2014.12.6(토) 까지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 2014.7.1(화)~7.11(금)

④ 정시모집 동일학과내 분할모집 금지 (예: 경영학과 100명 모집에 가군50군, 나군 30명, 다군 20명 등으로 선발금지)

원서접수 2014.12.19(금) ~ 12.24(수) 4일 이상
전형기간 2015.1.2(금) ~ 1.29(목)
합격자발표 2015.1.29(목) 까지

⑤ 수시모집 특성

   
 

 

⑥ 정시모집

   
 

 

⑦ 수능성적표

   
 

 

⑧ 용어설명

표준점수란?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표준편차의 몇 배만큼 떨어졌는지를 나타낸 점수이다.
예를 들어 사회탐구영역에서 한국지리는 50점 만점에 45점,국사는 50점 만점에 44점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이렇게 원점수만 보면 두 과목이 거의 같은 성적이지만 한국지리에서 약간 더 좋은 성적을 얻은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번에 하필이면 한국지리는 굉장히 쉬워서 전체 평균이 40점이고..., 반면에 국사는 굉장히 어려워서 전체 평균이 30점이라 해보자.

그렇게 되면 한국지리는 평균보다 겨우 5점 높은 것이지만..., 국사는 평균보다 무려 14점이나 높은 것이다. 이런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그냥 원점수로 반영한다면, 시험이 어렵게 나온 과목들을 선택한 학생들이 불리해진다.

백분위점수란?  백분율과 유사한 개념이다.
전체 응시자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100명 중에 10등을 했다고 하면 석차백분율로는 상위 10%가 되지만 백분위점수로 따지면 90점(자신보다 아래에 90%의 인원이 있음)이 되는 것이다.

⑨ 2015-16년 대입전형의 변화
학생부, 사정관, 특기, 일반 --- 교과, 종합, 특기,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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