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는 물리학과 김선우 연구원(석박통합과정)이 포스코 청암재단의 ‘청암과학펠로십’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09년에 신설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청암과학펠로십은 한국의 기초과학을 살리고 국내의 젊고 유능한 과학자를 세계적 과학자로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분야를 연구하는 박사과정생, 포스닥(post-doc), 그리고 조교수를 분야별로 10명씩, 매년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박사과정 펠로에게는 3년 동안 7500만 원의 연구 장려비를, 포스닥 펠로와 조교수 펠로에게는 2년에 걸쳐 총 7000만 원의 연구 장려비를 지원한다.

김선우 연구원은 ‘2차원 물질에서의 밸리트로닉스’에 관한 연구로 이번 펠로십에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총 7500만원의 연구 장려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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