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명지대, 아주대, 연세대 미래캠, 을지대, 중앙대 안성 등 서류·면접평가 모두 실시
- 단국대, 명지대 면접, 상명대, 한국외대 글로벌, 한양대 에리카 등 자소서 폐지

2023학년도 학종 선발에서 전년도와 달라진 내용을 짚어보자. 서울 및 경인 지역의 중위권 대학 가운데 기독교 관련 학과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한 곳도 없다.   

경희대 국제캠은 전년도까지 네오르네상스전형에 적용했던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서울여대는 바롬인재전형을 바롬인재서류로, 플러스인재전형을 바롬인재면접으로 전형명을 변경했다. 전형방법도 달라졌다. 바롬인재서류는 단계별 전형에서 서류평가 100%로 바뀌었고, 바롬인재면접과 SW융합인재전형은 1단계 4배수 선발에서 5배수 선발로, 2단계 면접이 40에서 50으로 확대됐다.   

세종대는 창의인재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분리했다. 숭실대는 실기·실적전형이었던 SW특기자전형을 학종 SW우수자전형으로 변경했다.

인천대는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자기추천전형에서 1단계 선발 배수를 4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했다. 인하대는 인하미래인재전형에서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의 1단계 선발 배수를 3배수 내외에서 3.5배수 내외로 확대했다.    

중위권 대학 중에 서류와 면접 평가를 모두 실시하는 대학으로 국민대, 명지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아주대, 연세대 미래캠, 을지대, 중앙대 안성, 한국외대 글로벌 등이 있다.

자소서를 폐지한 대학단국대, 명지대 면접, 상명대, 서울여대 바롬인재면접과 SW융합인재, 인천대, 한국외대 글로벌, 한양대 에리카 등이다. 그 외 대학 전형에서는 자소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방법은 대학에 따라 서류 100% 전형과 단계별 전형으로 나뉜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 또는 4,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만 아는 대입 성공법칙'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1단계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은 수시 6회 지원의 특성상 합격자 발표 후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는 합격자들이 많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합격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1단계 합격자 배수가 높은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 조언했다. 

√ 이것만은 꼭 알자!  
중위권 대학으로 묶은 대학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모두 같은 위상의 대학은 아니다. 하지만 잠재역량이 뛰어난 3~4등급대 학생이라면 어느 곳이든 합격 가능한 대학들인 것은 분명하다. 학생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다면 이 가운데서도 더 높은 대학에 합격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보다 낮은 대학에 합격할 것이다.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실은 내신이 비슷하다고 해서 학생 각자의 잠재역량까지 비슷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내신은 3~4등급대라도 1~2등급대 학생에 준하는 학업태도와 탐구의지를 보이며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이 적지만 분명 존재한다. 이들이 학종을 통해 1~2등급대 대학에 합격하는 역전의 주인공이 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바로 그런 학생이 되도록 노력해 보자.   

■ 2023 중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  

*학: 학생부, 자: 자기소개서, 추: 추천서
*학: 학생부, 자: 자기소개서, 추: 추천서

이 기사는 단행본 '1%만 아는 대입 성공법칙' 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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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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