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아야 잘 산다
삶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2016-06-20 김종무 교사
열심히 공부하고, 적당히 노력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사회적 성취와 안락함을 누린 부모 세대들에게 성적은 여전히 인생의 행복을 가늠하는 가장 큰 지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규격품 인생’이 아니라 ‘맞춤혐 인생’이라는 것을 공감하지만, 그럼에도 공부는 잘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 바람이 아닐까? 하지만 이런 교육은 아이들에게서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그렇기에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이 생겨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