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이후 '최종 입시전략' 이렇게 세우자
시험 직후 가채점한 후 성적대별, 영역별 나의 위치 파악 필요
2016-09-01 정승주 기자
2017학년도 수능의 난이도 및 출제경향을 알 수 있는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끝났다. 9월 모평은 2017 수능의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난이도를 판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험이다. 모평은 실제 수능이 아닌 말 그대로 '모의' 평가이므로, 가채점을 통해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확인하고 12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 접수를 대비해 수시 지원 대학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데 집중하자.
█ 가채점은 선택 아닌 필수!
9월 모평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채점이다. 가채점 결과는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에서 지원할 대학을 결정했더라도 9월 모평 성적에 따라 지원 대학을 변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험 직후에 가채점을 해야한다.